폴리우레탄 [polyurethane]
PU=폴리우레탄=Polyurethane
요약
우레탄결합으로 결합되어 있는 고분자 화합물의 총칭.
본문
제2차 세계대전 중에 합성섬유 페를론 U로서 처음 독일에서 만들어졌다. 알코올기(基) OH와 이소시안산기 NCO의 결합으로 우레탄결합이 만들어진다. 합성섬유(合成纖維)로 만들어지는 것은 탄성섬유(彈性纖維) 스판덱스이다. 그것은 페를론 U와 우레탄고무의 중간이라고도 할 수 있다.
우레탄계 합성고무에는 폴리에스테르계와 폴리에테르계가 있다. 폴리에스테르계는 프로필렌글리콜과 에틸렌글리콜을 아디프산과 반응시켜 폴리에스테르로 만들고, 양단에 OH기를 가진 분자량 3,000까지의 것을 나프탈렌-1, 5-디이소시안산으로 우레탄화시킴과 동시에 고분자로 만든 것이다. 또 폴리에테르계는 산화프로필렌에 얼마간의 산화에틸렌을 섞어서 먼저 폴리에테르로 하고, 그 양끝의 OH기를 톨루일렌디이소시안산과 반응시켜 고분자량의 폴리우레탄으로 만든 것이다. 내오존성·내마모성이 좋은 합성고무가 되며, 자동차 타이어도 만든다. 가정에서 사용되는 침구 매트리스도 폴리에테르계 폴리우레탄에 기포가 들어 있는 우레탄폼이 이용된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① 고무처럼 늘어난다.
폴리우레탄은 신축성이 자유로운 합성섬유다. 잡아당기면 고무처럼 늘어나고 놓으면 곧바로 원상태로 돌아간다. 따라서 폴리우레탄을 사용한 의류는 피부에 밀착되면서도,고무처럼 강하게 압박하지 않아 착용하여도 불쾌감이 없다.
폴리우레탄 섬유의 신축성은 고무와 비슷하지만 또 고무에 없는 섬유로서 대단히 우수한 성능을 갖고 있다. 알기 쉽도록 고무와 비교하면서 그 특징을 살펴본다.
♧ 신축성이 크고 탄성회복이 우수하다.
고무처럼 잘 늘어난다. (400 ~ 800 %) , 또 놓으면 제자리로 돌아가는 성질을 순간 회복성이라 하는데, 고무의 경우에는 피부를 튕기는 것과 같은 충격이 있는데 반해 폴리우레탄은 부드럽게 줄어들어 충격을 주지 않는다. 따라서 고무처럼 착용 시 압박감이 없고 기분 좋게 몸에 달라 붙는다.
♧ 강하고 튼튼하다.
고무보다 훨씬 강하고 쉽게 노화되지 않는 성질을 갖고 있다. 또한 고무는 자외선과 열에 약한데 폴리우레탄은 이에 강하다.
♧ 가볍다.
비중이 1.0으로 섬유 중 가장 가볍다는 폴리프로필렌 다음으로 가벼운 섬유이다.
♧ 가는 실로 만들 수 있다.
고무사보다 훨씬 가는 실이 가능하다.
♧ 강력이 좋다.
인장 강력이 강하기 때문에 고무사보다 세사용으로 적합하다.
♧ 잘 염색된다.
고무 사는 염색이 어렵고 아름다운 색을 얻을 수 없는데 폴리우레탄은 염색하기 쉬운 성질을 지니고 있다.
♧약품에 강하고 세탁도 자유롭다.
땀, 해수 등에 강하며 또 가정세탁과 드라이 클리닝 모두 가능하다. 단지 일반적으로 염소 표백제에 강력이 저하된다. 폴리우레탄은 종합하여 말한다면 고무와 비슷하면서 그 이상의 성질을 지닌 섬유이다.
② 패션과 기타 용도로 전개
폴리우레탄은 신축성이 크기 때문에 패션을 비롯한 수영복 등 피트성이 요구되는 의류, 자재 등에 사용되고 있다.
베어 얀(Bare yarn, Bare elasticyarn)
폴리우레탄에서 직접 피라멘트상의 실로 방사한 것이다. 신축성은 폴리우레탄의 물성 그대로이므로 아주 강한데 주로 화운데이션의 파워네트, 수영복용의 트리코트 등에 쓰인다.
커버드 얀(Covered yarn)
폴리우레탄 심에 면, 아크릴, 폴리에스터 등의 단섬유로 감싸 방적한 것이다. 방적사이기 때문에 보통의 면사나 모사와 같은 굵기로 만들 수 있고 아주 가는 실로 박지 직물을 만들 수도 있다. 스펀얀(방적사) 특유의 소프트한 촉감이 특징이다. 용도는 스트레치 직물, 니트 제품 등이다.
다시 한번 정리하여 보면 베어얀은 니트 중심에, 커버드 얀은 직물 보다 강한 스트레치성(신도 40 ~ 50%)이 요구되는 분야에, 코어 얀은 보통 정도의 스트레치성 (신도 20 ~30%)만으로도 충분한 분야에 널리 쓰이고 있다.
폴리우레탄은 이처럼 고무사가 사용되는 분야는 물론, 기능성과 쾌적함이 요구되는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그 중에 가장 수요가 큰 부분이 화운데이션이다. 이처럼 고무의 대체로 용도 개발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품목으로 소프트 거들, 서포트 팬티, 스타킹 등이 새로운 제품개발 분야이다. 그 외에 수영복, 스키팬츠, 골프웨어, 양말 나아가서는 복대 등에 사용되고 있다.
출처: 네이버 검색
